한정판 출시로 구매욕 자극… 뛰어난 제품력·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 난 제품들
  • 소셜커머스는 이제 뷰티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 됐다. 그만큼 수많은 뷰티 제품들이 올라와 경쟁하는데 그 속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며 사이트에 떴다 하면 완판 행진을 기록하는 베스트 제품들이 있다. 
    올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뷰티 제품과 그 인기요인에 대해 각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봤다. 




▲ 티몬, [라라베시 악마쿠션]

<티몬>은 올해 판매된 뷰티 제품 중 <라라베시>[악마쿠션]이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라베시 악마쿠션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 이틀간 5만개 완판을 기록하는 등 티몬에서 판매되는 뷰티 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판매량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악마쿠션은 뉴질랜드산 벌꿀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피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높은 밀착력과 오래 지속되는 커버력, 보습력 등 3중 기능성을 갖춘 멀티 베이스 제품이다. 

티몬 마케팅팀 관계자는 “다른 쿠션 제품보다 좋은 커버력과 밀착보습으로 커버력과 보습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의 지속적인 출시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유욕을 자극하는 것 역시 인기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 위메프,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

    <위메프>의 경우 올해 베스트 뷰티 제품으로 <로픈>[바오밥 트리트먼트]를 선정했다. 

    바오밥 트리트먼트는 위메프에서 10회 판매가 진행되는 동안 연속 완판됐으며 현재 누적 판매수량 약 5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케라틴 단백질 헤어케어 제품으로 바오밥, 아보카도, 알로에, 캐모마일, 녹차, 마치현, 상백피, 세이지, 고삼, 송엽, 아르간, 편백, 쑥, 창포, 감초 등 15가지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특히 바오밥 나무 열매에서 추출된 바오밥오일은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있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며 모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모발간층물질(CMC)이 소실된 부분에 적용, 모발을 단단하게 결합해 손상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다중 기능의 헤어 트리트먼트이다,

    위메프 홍보 담당자는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는 위메프에서 장기간 판매되고 있는 랜드마크 상품”이라며 “최근까지 온라인몰 중에서는 위메프가 단독으로 판매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1000ml 대용량 제품이 정가 7만 9000원대에서 84% 할인된 1만 2000원대의 가격에 판매됐다”며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니 만큼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을 탄 것이 베스트 상품이 된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 ▲ CJ오클락, [에스쁘아 누드쿠션]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은 올해 베스트 뷰티 제품으로 <에스쁘아> [누드쿠션]을 꼽았다. 

    누드쿠션은 에스쁘아의 스테디셀러로 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은 물론 대나무수액, 히야루론산 등이 함유돼 보습력까지 갖춰 무결점 누드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댕기머리> [기골드 샴푸]는 누드쿠션의 뒤를 이어 CJ오클락의 베스트 뷰티 제품 순위 2위를  차지했다. 



  • 기골드 샴푸는 댕기머리의 주력 제품으로 인삼, 상백피, 백지, 구절초, 조협, 천궁, 녹차 등 10여종의 한방 추출물이 들어가 머릿결에 영양과 탄력을 공급한다. 

    3위는 [기적의 3분팩]으로 입소문이 난 <빅토리아>[스웨덴에그팩]이 자리했다. 
     


  • 이 제품은 스웨덴 전통 미용법인 달걀 흰자팩을 기초로 해 만든 것으로 어느 여자 연예인이 아침 세안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 화제가 됐으며 모공, 각질, 피지를 간단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오클락 홍보 담당자는 베스트 뷰티 제품 순위에 대해 “올해 메이크업, 샴푸, 세안비누 등 다양한 종류의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며 “베스트 1위~3위에 자리한 세 제품 모두 기초화장 및 피부, 두피 기초 관리에 용이한 기능성 제품인 점을 미뤄보아 실용성 높은 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의 구매율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 = 티몬, 위메프, CJ오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