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일 오후 2시 서울정부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정부대표 안전신고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를 개편 기념행사를 가진다.

    10일 안전처에 따르면 앞으로는 검색창에 ‘안전신문고’를 검색하거나 http://safepeople.go.kr로 안전신문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생활 속에서 안전을 해치는 위험에 대해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내에서 안전신고를 받아왔다.

    새로 개설된 안전신고포털 '안전신문고'는 해양신고도 할 수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신고받은 자료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재난징후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처 홍종환 안전점검과장 "국민들이 신고한 내용 중 긴급·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처는 내년 2월 27일에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 ▲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화면캡쳐
    ▲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