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6시부터 이메일 접수,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다양한 홍보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 [제3회 패션코드(Fashion Kode) 2015 F/W]가 운영에 앞서 참가 브랜드를 모집한다.

참가 브랜드 자격은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원 또는 국내외 활동 중인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모기업이 한국 기업이고 디자이너가 한국 국적인 브랜드,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편집숍 브랜드, 한국의 패션업계와 교류를 희망하는 해외 유통 브랜드이다.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20일이 되기 전 최종 참가 브랜드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패션코드는 전시박람회 형식을 탈피한 신개념 패션수주회를 제시하는 패션문화 축제로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2015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치동 SETEC에서 3일간 개최된다.

패션코드는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실력 있는 디자이너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국내 패션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략적 수주회] 공간을 마련하며 [플로우 패션쇼],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업계에서 문화를 입은 패션수주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패션코드 2014]는 곽현주, 이석태, 계한희 등 유명 디자이너를 비롯해 총 120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300여 명이 넘는 바이어의 방문이 이뤄진 것은 물론 주목할 만한 신진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이들을 바이어들과 연결해주는 장으로써의 기능을 수반하기도 했다. 

패션코드 기간 중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및 1대1 매칭 서비스를 통해 바이어와의 미팅을 수시로 연결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미팅과 현장에서의 수주진행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 브랜드 소개가 담긴 패션코드 디렉토리 북을 제작해 주요 매체에 전달, 다양한 프레스와의 인터뷰 연결 등 국내외 홍보활동이 진행된다.

[사진 = 패션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