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혼자 머리 감기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은 폭풍 성장한 추사랑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 동안 UFC 복귀전을 위해 두 달 동안 자리를 비웠던 추성훈은 오랜만에 딸 추사랑과 목욕을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아빠 추성훈이 "혼자 머리 감을 수 있어?"라고 묻자 추사랑은 "응"이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의 머리에 거품을 내줬고, 사랑이는 고개를 숙인 채 깨끗하게 거품을 씻어냈다. 추성훈은 혼자서 머리까지 감는 추사랑의 모습에 "어이구~ 어이구~ 잘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달 만인데 양치질도 스스로 하고 머리도 감고 옷도 입더라. 많이 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