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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이 세계랭킹 19위에 올랐다.
6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순위에 따르면 이미림은 평균 3.77점으로 지난 주보다 10계단 상승한 19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이후 지난 8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림은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 레인우드 파인 밸리 골프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6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첫 번째 대회인 레인우드 클래식에서도 역전 우승을 차지해 통산 2승 째를 기록 중이다.
이미림은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바위 위에 있는 공을 그린 위에 올려 8미터 파 퍼팅을 성공시키는 신기의 플레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