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런웨이 준비부터 패션 디자이너의 생생 리얼 라이프까지..


  •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패션 프로그램 ‘트렌디 프로젝트 : 본’ 1회에서 첫 생방송 홈쇼핑 런웨이를 앞둔 라이징 스타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준비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수집한 홈쇼핑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토대로 김해, 박혜인, 서병문 디자이너가 각자의 레퍼런스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비공식 신작 발표회(트렁크쇼 TRUNK SHOW) 에서는 홈쇼핑 마니아들과 패션 블로거를 초청해 직접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컬렉션 의상들은 홈쇼핑 패션에 대한 편견을 깨고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평가단은 “패션쇼에서나 봤던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홈쇼핑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디자인과 원단이 정말 좋고 예쁘다”, “홈쇼핑에서 보던 스타일이랑 완전 다르다. 신선하다”등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침없는 돌직구의 까칠남 이미지였던 김해 디자이너가 ‘샤이가이’ 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 소녀감성 박혜인 디자이너의 숨겨진 반전 매력, 서병문 디자이너의 진지함 속 순박한 면모 등 세 디자이너의 리얼한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6부작 ‘트렌디 프로젝트: 본(本)’은 신진 디자이너 3인이 국내 최초로 홈쇼핑에서 런웨이를 선보이고 새 아이템을 출시하는 ‘Timeless Project’ 도전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해, 박혜인, 서병문 디자이너가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사진 제공 = 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