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홈구장 가장 많이 온 상주초에 특별한 팬서비스 제공
  • ▲ 이근호 선수가 상주초등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상주 상무
    ▲ 이근호 선수가 상주초등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상주 상무

    프로축구 1부리그 상주 상무의 이근호(29)가 12일 상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상주의 홈구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학교였다. 감사의 뜻으로 상주는 이근호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상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근호는 단체사진은 물론, 학생들과 친선경기도 펼쳤다. 

    이근호는 "오늘 같이 축구를 함께 한다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어렵지 않은 일이 학생들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저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보답하는게 도리"라고 말했다. 

    이근호는 14일 상주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상주는 이날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을 무료로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