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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6세 이하(U-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 중인 이승우(16)가 "일본은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이승우의 선제 결승골로 태국을 2-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한국은 오만, 말레이시아를 물리친 데 이어 태국까지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팀은 한국은 B조 2위인 일본과 14일 8강전을 펼친다.
일본전에 대해 '리틀 메시' 아승우는 "오로지 우승만 바라본다"며 "일본과 8강에서 만나는데 우리의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가볍게 이길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지난 2012 AFC U-16 챔피언십 본선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대1로 꺾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