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대표팀 감독인 류중일 삼성 감독과 함께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인식)를 열고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최종 23명(사진)을 확정·발표했다.

    24명 중 프로선수가 23명이고 아마추어는 투수 홍성무(동의대)가 유일했다.

    금메달을 딸 경우 군대를 면제받는 병역 미필자는 투수 차우찬(삼성), 한현희(넥센), 유원상(LG), 이재학(NC),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내야수 김민성(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외야수 나성범(NC),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등 모두 13명이다.

    일본, 대만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류 감독은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 위쪽부터 투수에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포수는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에는 박병호(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김상수(삼성).

    외야수에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