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북 감시강화, '대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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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오전 4시 50분쯤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4시 50분과 58분 각각 2회에 걸쳐 북한 강원도 동해안 방향 공해상으로 연속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미사일이 사거리 500km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예상하면서 이번발사를 앞두고 항행금지 구역 선포나 통보는 없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까지는 스커드 계열로 보고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해 한미 정찰자산 등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로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을 갖추고 있다. 스커드와 노동은 동해 북동쪽으로 많이 발사해 왔고 스커드나 노동미사일 탑재용 이동식 발사 차량(TEL)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