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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새누리당 의원(60)이 19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경제통’으로 불리는 정희수 의원은 1953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경북 영천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성균관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일보 백상경제연구원장을 지낸 뒤 대우경제연구소 지방산업경영센터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희수 의원은 지난 2005년 17대 국회 재보궐선거 당시 이한구 의원의 추천을 통해 입문했다. 2008년 한나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을 거쳐 2011년에는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평소 정희수 의원은 '정의' '처벌' '형량'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정한 잣대와 처벌에 있어서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특히 정희수 의원이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기간을 퇴직 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이른바 '관피아 척결법'을 발의한 것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정희수 의원 학력
△대구상고 △성균관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정희수 의원 경력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대우경제연구소 지방산업경영센터 본부장 △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대행 △국회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