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SNL'에서 춘향이가 됐다.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이로 활약했던 류현경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10회 코너에서 춘향이로 변신했다.
춘향이 류현경은 이도령 신동엽과 만난 자리에서 우연히 방자 리키김을 보게 됐다. 신동엽은 “저 놈은 멀리 서양에서 온 놈인데 행동이 하도 방자해서 이름을 방자라고 지었다” 고 해 관객들은 폭소했다.
류현경은 다소곳한 모습으로 방자역을 맡은 리키김을 멀리하려했지만, 이내 서양에서 온 상반신을 노출한 방자를 넋을 놓고 바라봤다. 리키김은 류현경을 처음 보자마자 키스를 퍼부으며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류현경 편’으로 방송되는 ‘SNL’10회는 리키김을 비롯해 지나, 허경영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류현경, 사진=tvN 'SNL 코리아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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