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이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승원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찍을 때 톱스타병이 좀 있었다"라며 "별로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서 의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늘 갔던 사우나였는데 괜히 의식하고 이런 것들은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영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무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차승원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차승원 연예인병,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