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욱과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해 11월 CJ그룹이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취미를 공유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국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효진이 이상형으로 윤계상을 꼽은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끝낸 지난 2011년 6월 "독고진 역의 차승원보다 윤계상이 대사할 때 더 떨렸다. 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처럼 쌍꺼풀 없는 남자가 이상형인데 제대로 된 애정 연기를 못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공효진과 이진욱의 양측 소속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이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공효진 이진욱 열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