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5년 7개월만에 골프경기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소렌스탐은 7월 18~20일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에서 열리는 유명인 골프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인 릭 로든, 전 미국프로풋볼 쿼터백 트렌드 딜퍼 등 스포츠스타 출신 골퍼들과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경기는 각 홀마다 정해진 타수를 기준으로 결과에 따라 점수를 정하는 스테이블포드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1994년 LPGA에 데뷔한 후 정상의 자리를 지키다 2008년 12월 은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