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헐리우드의 대배우 모건프리먼이 최근 은퇴계획을 밝혔다.

    미국 타블로이드 'National enquirer'에 따르면 76세인 이 배우는 그의 50년이 넘는 연기 인생을 중단하고 남은 여생을 미시시피의 한 농장에서 보낼것이라고 한다. 모건 프리먼은 자동차 사고로 팔에 부상을 당하였고 극심한 고통을 가지고 살아왔다.

    미국의 연애관계자들에 따르면 모건프리먼은 몇 가지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며 은퇴계획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몇 달전 한 연애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은퇴할 나이는 이미 오래 지났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밝혔던터라 심경의 변화가 컸음을 짐작하게 한다.

    모건 프리먼은 카메라를 떠나서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고 한다.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미시시피의 그의 농장은 그에게 천국과 같은 곳으로 그곳에서 독서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산책하면서 살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모건 프리먼은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수상경력이 있는 헐리우드에 영향력이 있는 미국배우이다.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라스베가스'에 출연해 중후한 역할에서 벗어나 발랄만 매력을 보여줬다.

    헐리우드의 명성있는 배우로 아직도 그에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스크립트를 뒤로 하고 그가 후회없이 스크린을 벗어난 삶을 살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뉴데일리 황혜정 기자 acafelatte@naver.com 
    [사진= 모건 프리먼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