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이승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6회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진범을 김신명을 잡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대구(이승기),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 P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은 사건을 조작하려는 한검사의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유치장에 갇혔다.
그러던 중 은대구는 입원한 한검사의 병원을 찾아 그가 병실을 비운 사이 지갑에서 몰래 영수증을 빼내와 박태일에게 건네며 서팀장에게 전해주라고 한다. 이 영수증으로 인해 서판석은 무사히 유치장에서 나오게 됐다.
P4의 활약으로 뺑소니사고의 진범 김신명의 죄가 낱낱이 밝혀졌고, 서판석은 P4에 "너희들은 드디어 신입형사가 됐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서판석은 은대구가 여전히 적개심을 드러내자 "혹시 나한테 불만있냐. 너 처음부터 그런 식이었다. 너 나 아니?"라고 물었다. 이에 은대구는 "형사 지망생 중에 레전드 서판석 모르는 사람도 있냐"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서판석은 은대구의 정체를 의심하며 그의 신상정보를 찾아봤다. 과연 서판석이 은대구의 진짜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과 함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원 정체 언제 알려나?", "너포위 차승원 이승기 때문에 드라마 본다", "점점 재미어진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연기 정말 잘하네", "너포위 차승원 이승기 남남케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