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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97회 방송분이 2014 PSV 에인트호번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 생중계로 대체 편성됐다.
이날 경기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관계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박지성이 '은퇴 선언' 이후 처음으로 갖는 경기라, 해외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모습이다.
박지성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으로서 국내 팬에게 보여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 뛰고 또 경기가 있어서 90분은 다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 45분 정도는 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가 결방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통해 “‘천상여자’ 결방하고 박지성 경기하는구나”, “‘천상여자’ 결방, 오늘 에인트호번 경기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천상여자'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