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지기 우정이 빛나는 할배들과 영원한 짐꾼 서지니의 스페인 마지막 여행기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마지막회인 8화에서는 세고비야를 거쳐 스페인 여행의 종착지인 열정과 희열의 도시 마드리드에 입성한 할배들의 마지막 우정 여행이 펼쳐진다.

    지난 주 세고비야에 도착해 수도교를 둘러보던 할배 일행은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알카사르 성을 찾게 된다. 고된 일정에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할배들은 일생의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여정을 함께 걸으며 동화 속에서만 보았던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 감동의 우정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열정과 희열의 도시 마드리드에 입성한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8만 관중의 열기를 몸소 체험한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에서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의 명품 경기를 눈앞에서 확인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감동과 환희의 경기를 감상하며 젊음을 되찾은 할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영석PD와 이서진의 끝나지 않은 회계 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을 완벽하게 따돌린 회계의 비결은 무엇일지, 갈까말까 할 땐 가야한다고 주장한 신구의 과감히 떠난 비밀 여행은 마지막 편에서 밝혀진다.

    "이번 스페인 여행이 내 인생 마지막 보물이 될 것 같다"는 백일섭의 아름다운 우정 여행의 결말과 '관광'이 아닌 아름다운 '여행'일 수 밖에 없었던 할배들의 마지막 여행기는 2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보다할배 스페인 편 마지막회,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