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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둘째 아들인 배우 차현우의 예명에 얽힌 비화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차현우(본명 김영훈)는 1980년생으로 형 하정우와는 두살 터울의 형제. 그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아버지 김용건과 형 하정우, 본인의 성이 다른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차현우는 "이름에 관해서 사실 말이 많았다. 아버지(김용건)과 형(하정우), 제(차현우) 성이 다 다르다. 누가 생각하면 의도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갖게 된 이름일 뿐이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하정우 차현우 하니까 '우'자 돌림이 됐다. 사람들이 '형 덕보려고 한다' 그럴 것 같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름을 바꿔야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게 맞는거면 그렇게 해야지' 딱 그렇게만 말씀 하셨다"고 말했다.앞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에 대해 "나이가 37살, 35살이다. 곧 (장가) 가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지 않느냐. 갈 때 되면 가겠지"라고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차현우, 사진=판타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