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 차현우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지인의 결혼식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 아들은 언제 결혼시킬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김용건은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용건은 "주위에서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서 손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무척 부럽다"며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에게 결혼, 결혼하면서 조급하게 생각하기도 좀 그렇다"며 하정우와 차현우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용건은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 나도 편하게 생각한다. 금년 아니면 내년엔 하지 않을까"라며 빠른 시일 내로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김용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김용건, 꼭 결혼안해도 되요~" "나혼자산다 김용건, 아버지 입장에선 했으면 좋겠을거다" "나혼자산다 김용건, 멋진 아버지다" "나혼자산다 김용건, 금년 아니면 내년에서 빵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