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라커룸을 공개하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 라커룸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류현진의 라커룸 내부에는 ;SEWOL 4.16.14'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이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세월호 이름과 사고가 일어난 날짜를 적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도 이 글을 리트윗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류현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멀리 있어도 다 같은 한 마음이네요", "류현진 라커룸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울컥한다", "류현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가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사진=LA다저스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