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서 개최, 온라인서 참여가능
  • ▲ 2013년 킨텍스에서 열린 국방부 전역(예정)장병 취업 박람회ⓒ연합뉴스
    ▲ 2013년 킨텍스에서 열린 국방부 전역(예정)장병 취업 박람회ⓒ연합뉴스

    국방부는 전역예정 장병과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2014 국방부 전역예정 장병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7∼18일 2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며 8개 정부기관과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17개 기관이 후원한다.
    또한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약 280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와 유관부처ㆍ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체와의 1:1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 취‧창업 관련 상담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박람회장은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을 비롯해 기술부사관 채용기업관, 우수기업 채용설명관, 국내‧외 노후설계(은퇴이주)관, 온라인을 활용한 사전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국방부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할 장병들을 위해 7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병행 진행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역예정 장병 본인의 일자리창출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안정적인 생활여건 보장을 위해 취업지원 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