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오찬에서 충주에서 생산된 맥주로 건배를 하고 있다. ⓒ윤진식 캠프 제공
    ▲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오찬에서 충주에서 생산된 맥주로 건배를 하고 있다. ⓒ윤진식 캠프 제공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을 가졌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 중추도시생활권의 핵심 사업인
    [유엔 세계평화비전 창조사업]에 대한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진식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기문 총장을 만나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해당 사업이 자신과 관련됐다는 점에서
    “(윤진식 후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이 사업이 세계평화의 노력을 이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음성과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에
    세계평화 이념 전파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윤진식 후보와 반기문 총장은
    충북 충주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