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북-강원 북부권 연계하는 고속화도로 건설로 국토균형발전 이룰 것”
  • ▲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가 11일 제천 세명대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천산업고 결승진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데일리 DB
    ▲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가 11일 제천 세명대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천산업고 결승진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데일리 DB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가 도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윤진식 후보는 11일 충북 북부권 민생투어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제천시 신월동 세명대에서 열린 전국 남녀 배구선수권대회를 관람하고 결승에 오른 제천산업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진식 후보는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와 함께 단양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순회하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북부권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윤진식 후보는 이날 제천·단양지역 주민들에게 “세종시, 충북, 강원 북부권을 연계하는 고속화도로 건설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은퇴자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은퇴자도시’를 단양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자연치유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 및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시설이 필요한 만큼 제천에 한방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테라피복합센터 및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제천에 글로벌 천연물원료제조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단양~영월 간 국도 59호선의 선형개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진식 후보는 동서6축 고속도로(제천~삼척) 조기착공, 제천~평창 국지도 조기착공,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단양지역에 백두대간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립 및 보전을 위한 ‘백두대간 역사문화회관’ 건립 추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윤진식 후보는 군·도의원 후보들을 만나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