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A양'에서 열연을 펼친 신예 이열음의 과거 뮤직비디오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에서 공부, 집안, 외모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안하무인의 강남 최고 '싸가지 퀸' 명문중 2학년 '조은서' 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이열음은 당돌하다 못해 여우같은 10대 소녀의 발칙한 모습을 선보이며 청순 팜므파탈의 모습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열음은 지난 2일 공개된 크러쉬의 디지털 싱글 '가끔'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열음은 뮤직비디오에서 크러쉬의 헤어진 옛 연인으로 분해 그의 아련한 추억 속에서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깨끗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선한 마스크를 지닌 신예 이열음은 지난해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당찬 성격의 고등학생 '은미' 역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MBC 단막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3부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 사랑에 빠진 중학생의 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살려낸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매력과 청순한 미모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사진=크러쉬 '가끔'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