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작권 전환 재연기 '공감대'형성

  • 朴대통령 지지율 61%, 2년차 역대 대통령 중 [최초]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4월 첫째 주(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1천205명에게 조사한 결과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8%였으며, 11%(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이 지지율 60%를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4주 이후 6개월 만이다. 특히 취임 2년차 2분기 직무 긍정률이 60%를 넘은 경우는 역대 대통령 중 박 대통령이 최초라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찾아라! 그리고 고쳐라" 朴대통령 영화판 불공정 관행 겨냥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영화산업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에 대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아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한 산업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뇌물, 간통 다 드러나자.." 靑, 비위연루 직원들 징계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청와대가 비위-비리 혐의로 원래 부처로 복귀한 전직 행정관들에게 해당 부처에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위법행위가 드러난 이들로 발각 6개월만에 실질적 징계가 이뤄지는 셈이다. 더구나 청와대는 이런 사실을 계속 쉬쉬하다가 최근 언론보도가 나온 후 여론이 악화되자 떠밀리듯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원래 소속 부처에 문제가 됐던 전직 행정관이나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내용이 조만간 발표될 걸로 안다."



  •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안철수 "민주당 지지율 10%대 아니었냐" 직격탄

    [뉴데일리=김현중 기자&유경표 인턴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6.4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반대하는 구 민주당 출신 의원들에게 “합치기 전 (민주당은) 지지율이 10%대 정당이 아니었느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질 않자 과거 해산위기에 몰렸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안철수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나왔다. 당시 민주당 출신 강경파 의원들은 기초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당의 방침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새누리 "새정치? 어딜 봐도 새정치는 없어"

    [뉴데일리=오창균 기자&엄슬비 인턴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대립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일 새민련 안철수 공동대표의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 도발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너나 잘해" 막말을 기점으로 양당의 비난 레이스가 본격화된 양상이다.새누리당은 일단 최경환 원내대표의 [공식 사과]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모양새다. 반면, 새민련 측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십자포화를 쏟아부으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철수-김한길, 선거에서 지면 누구 책임?"

    [뉴데일리=오창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새민련이 6.4 지방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가운데 누구의 책임이 더 큰지를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무공천 책임 논란을 두고 한참 격론이 일었던 지난달 27일 있었던 일이다. 해당 여론조사를 의뢰한 이는 친노(親盧) 핵심인 김창호 경기지사 예비후보. 여론조사 실시기관은 친노(親盧) 성향으로 알려진 <리서치뷰>였다.  


  •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쌍용훈련이 31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열렸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쌍용훈련이 31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열렸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北 핵실험·미사일 도발 징후…한미일 공조 가동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북한 <김정은>이 집권 3년차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고자 국가적 행사들이 몰린 4월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동시에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3월 日-北 정부 간 협의 과정에서 [이달 17일까지 동해에서 해상 포격과 미사일 발사 연습을 할 예정] 이라고 일본 측에 비공식 통지한 사실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북한이 [장거리 로켓] 계열의 미사일 엔진연소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달 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북한 '미사일' 도발징후 감지…軍, 예의주시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북한이 [장거리 로켓] 계열의 미사일 엔진연소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달 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것으로 전망됐다.북한은 장거리 발사와 별도로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4일 정부 관계자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2012년 12월 발사한 은하3호보다 더 큰 규모의 장거리 로켓을 쏘기 위한 발사대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풍계리] 핵 실험장의 갱도 보수와 강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