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식목일인 5일 오전 청와대에 높이 3m짜리 [정이품속 후계목(正二品松 後繼木)을 심었다.

    천연기념물 103호인 충북 보은 속리산의 정이품송의 씨앗을 받아 인공 수분시켜 키운 이 나무는 박 대통령의 손에 의해 옛 청와대 본관 자리에 뿌리를 내렸다.

    나무가 심어진 장소는 청와대 경내 옛 수궁터로 조선시대 경복궁을 지키기 위한 수궁(守宮)들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 전원, 안보실 1차장 등 청와대 참모진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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