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찬휘와 배우 이정헌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찬휘는 지난 2011년 7월 KBS2 '여유만만'에 이정헌과 동반 출연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부부처럼 함께 살고 있다"고 동거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찬휘가 "결혼 보다는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배 양성에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은 각각 이혼의 아픔을 겪은 공통점이 있다. 이정헌은 "우리는 결혼 보다는 아이가 더 중요하다"며 "우리는 아이를 먼저 낳고 아이 돌이 되면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찬휘 이정헌은 2009년 4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같은 해 9월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미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찬휘 이정헌 결별,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