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를 모르는 울보 대한민국의 노예근성

    수많은 추모사 논평 社說이 나왔지만

  • 어느 누구도 犯人을 반드시 응징, 斷罪하겠다는 다짐이 없다.
    온통 비통, 눈물뿐의 추모일이다.

    趙甲濟    
      
    민족반역-전쟁범죄-테러집단인 북한정권의 비열한 공격으로
    한국 군함이 폭침되어 46명이 죽은 지 4년이 흐른 오늘,
    수많은 추모사 논평 社說(사설)이 나왔지만
    어느 누구도 犯人(범인)을 반드시 응징, 斷罪(단죄)하겠다는 다짐이 없다.
    온통 비통, 눈물뿐의 추모일이다. 울보 대한민국이다.

    이런 도발을 당하고도 응징 보복을 할 수 없는 집단은 아무리 잘 살아도 노예이다.
    경제력을 군사력으로, 군사력을 응징력으로 전환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용기와 투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살찐 돼지가 야윈 늑대한테 쩔쩔 매는 꼴이다.
    배부른 군대가 배고픈 군대한테 당한 戰史(전사)는 너무나 많다.
    더구나 야윈 늑대는 핵무기를 갖고 있고 배부른 돼지는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은 있지만 겁이 많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늑대의 핵무기를 막을 방어망도 만들지도 않는다.
    보다 못한 오바마 대통령이 韓美日(한미일)이 함께 미사일 방어망을 만들자고 제의하였다.
    머지 않아 종북좌익들이 왜 미국과 협력하느냐고 들고 일어날 것이다.

    강도가 칼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주인이 칼을 집으려 하니
    "왜 美製(미제) 칼을 드는가, 國産(국산) 칼을 들어야지"라고 막고 나서는 꼴이다.

    核前(핵전)무장해제,
    敵前(적전)무장해제를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강력한 야당으로 뽑아준 유권자들은
    머리 위에서 핵폭탄이 터져야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그때도 김정은을 비호하고 조국과 동맹국을 욕하면서 죽어갈 것인가?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