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시청률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대에 진입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8회는 10.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8%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꾸준한 상승을 보였던 '신의 선물'은 1회 6.9%에 비해 시청률이 3.7%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지훈(김태우)의 내연녀 주민아(김진희)가 샛별(김유빈)을 죽인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샛별의 엄마 김수현(이보영)이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성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신의 선물'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입소문의 결과", "연기 구멍 없는 신의 선물 볼수록 재밌어", "신의 선물 시청률 앞으로 쭉쭉 오르길", "드라마 몰입도 최고!", "신의 선물 시청률 상승세 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0%로 부동의 월화드라마 1위를 이어갔으며, KBS2 '태양은 가득히'는 시청률 2.5%에 그쳤다.

    [신의 선물 시청률, 사진=SBS '신의선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