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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에 대한 승인과 현금배당을 확정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전 10시 30분경 실시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백정기 부회장이 신임됐으며, 사외이사는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중임됐다.
감사위원회 감사는 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상근감사가 중임하기로 결정됐다. -
▲ 백정기 아모레퍼시픽그룹 부회장
이사 보수한도액은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현금배당은 보통주 2500원, 우선주1은 2550원, 우선주2는 2500원으로 확정됐다.같은 날 오전 9시에 진행된 <아모레퍼시픽>의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김성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신임했다.
또 감사위원으로 남궁은 명지대 공과대학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현금배당은 보통주 6500원, 우선주 6550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Great Global Brand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해 그룹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 Control Tower] 관련 업무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 [Great Global Brand Company]가 되기 위하여 고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일에 집중하고, ▲ 양적 성장에 치우치지 않고 질 경영을 정착시키는 한편
▲ 소통과 상생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서 대표는 또 “우리는 이제 우리의 화장 문화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파하는
[Great Global Brand Company]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올 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의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고,
뷰티파트너와 거래처, 협력사와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혁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3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29.6% 증가한 486억 원,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2.1% 증가한 318억 원을 달성했다.더불어 계열사들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13.5% 증가한 3조 8954억 원,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3% 증가한
469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사진 = 아모레퍼시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