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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매주 토요일 6시 15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15일 방송에서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목소리를 가진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편에서, 안방마님 알리는 '울어라 열풍아'를 폭풍 가창력으로 재현해 400점을 얻었다.
이미자가 1965년 애절한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었던 '울어라 열풍아'은 배호와 나훈아가 리메이크해 불렀다. 알리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와 불행한 연인의 이별과 아리랑의 한을 접목시켜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해 심금을 울렸다."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왁스는 알리의 노래를 듣고 "군더더기가 없다. 알리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비었다"며 감탄했다. 이미자는 알리의 "새로운 해석과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하며 "가창력 성량도 모두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했다.
마지막으로 나와 "서울이여 안녕'을 불러 406점을 얻은 이세준에게 아쉽게 패했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