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밤 10시) <쓰리데이즈> (연출 신경수, 극본 김은희) 13일 방송에서 장현성은 대통령 손현주가 타고 있는 버스를 전복시켜 집요하게 죽이려고 한다.

    대통령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 분)는 청수대에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 저격에 실패했다. 이동휘는 살아서 별장을 빠져나갔다. 봉수는 이동휘가 탔을 청주역 기차에서 두번째 저격을 시도 하지만 대통령을 찾지 못한다.

    이번에는 이동휘가 탔을 버스를 통째로 전복시켜 죽이려 한다.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죽이려고 버스 부상객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간다. 


    함봉수는 왜 그토록 대통령 이동휘를 집요하게 죽이려는 걸까?

    함봉수는 대통령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한태경(박유천 분)이 알게 되자  "대통령은 지킬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고 경멸조로 내뱉었다. 대통령이 얼마나 엄청난 짓을 저질렀기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일까? 

    한태경은 대통령을 찾으려고 청주역에 간다. 음어집에 적혀 있는 번호대로 기차 좌석을 뒤지고 다니는데 그 자리에 대통령은 없고 특별 검사가 앉아 있었다. "대통령과 자네 아버지는 더러운 죄를 지은 사람들이야!"라고 특별 검사가 비난한다. 


    특별 검사는 이동휘 수사 중간발표를 한다. "대통령은 과거에 주가조작을 했고 양진리 남침 북파 사건을 일으킨 사람입니다!"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다.

    이동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병원에 누워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듣고 "거짓말이야! " 들릴 듯 말 듯 중얼거린다. 아무도 듣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읊조리는 말은  진실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수사발표가 거짓 모함이라는 건데 특별 검사도 함봉수와 한패인가?

    함봉수는 양진리에 책임자로 진압하러 갔었다. 함봉수가 이동휘를 죽이려는 이유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양진리 사건에 함봉수와 대통령 이동휘가 맞물려 있다.

    함봉수가 이동휘를 죽이려는 것은 양진리 사건 때문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출처=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