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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인 슈퍼주니어 규현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4집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로 가요계에 컴백한 소녀시대 태연, 써니, 제시카, 유리, 티파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윤아와 수영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출연한 멤버들에게 “연애하는 것을 공개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카는 “들키면 공개하는 거죠”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규현은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며 조언과 함께 묘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도 “오빠도 조심해라. 제가 아주 잘 듣고 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다음날인 13일 제시카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날 한 연예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과 지난해 1월 홍콩에서 처음 만나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그간 비밀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분이 있는 지인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라디오스타' 규현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 스타 규현, 원래 알고 있었던거 아니야?", "라디오 스타 규현, 진짜 둘 다 사귀나?", "라디오 스타 규현, 쪽집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