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토요일 6시 15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8일 방송에서는 배우와 가수가 한 팀을 이루어 노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첫번째 나온 엄마와 아들 같은 강부자와 김태우 팀은 1989년 소리새가 불러 100만장 이상이 팔렸던 '그대 그리고 나'(1989)를 감동적으로 불렀다. 먼저 선창한 국민 배우 강부자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풍부한 감성과 고운 음색으로 심금을 울렸다.

    노래의 절정인

    "우리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부분에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불러 함께 부른 파트너 가수 김태우를 무색케 했다.
    정재형은 강부자의 노래를 듣고 "목소리에 세월의 나이테가 묻어난다"고 평했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