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을 사퇴한 예비 후보가 총 156명으로 나타났다.

    7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출마를 위해 지난 6일까지 사표를 낸 공무원은 모두 156명이다.

    이중 중앙 국가직은 17명, 지방직 공무원은 139명이었다.

    공직자가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90일 이전에 사직해야 한다.

    청와대에서는 2명이 출마를 위해 사퇴했으며
    국무조정실 1명, 국회사무처 2명, 대검찰청 1명, 경찰청 3명 등
    각 부처 외에도 주요 기관에서도 출사표가 이어졌다.

    시도별로 보면 강원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세종시에는 0명이었다.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가 가장 많았던 선거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후반기였던 2006년 지방선거로 총 232명이 출마에 나섰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는 16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