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 개봉 첫날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이 개봉일인 6일 하루 동안 119,5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21,004명. 

    이는 전편인 '300'의 118,398명(누적 118,530명)보다 높은 기록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도 역시 36% 이상의 예매점유율로 주말 흥행성적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2007년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300'에 이어 전 세계적인 기대감 속에 등장한 '300 제국의 부활'은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강렬한 액션 쾌감으로 무장해 또 다시 '300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300 제국의 부활'은 이미 개봉 전부터 수주간 온라인의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를 달리는가 하면 개봉일인 6일에는 영화명과 출연배우인 에바 그린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은 "전편 못지 않은 화끈한 액션",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미친 오락영화", "에바그린이 언급한 정사신 말 그대로 격렬", "에바그린의 나쁜 매력 최고", "에바그린에 반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게임 같은 전투 장면, 전사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각 같은 100% 실사 근육 등 충격적인 영상 혁명과 명대사를 배출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0 제국의 부활, 사진=올댓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