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와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이 열애 중인 가운데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6일 '김연아가 열애?'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의 남자친구는 6세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서울 태릉 선수촌에서 알게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김연아와 김원중이 손을 잡는다거나 김연아가 김원중에 기대어 있는 사진 등 친밀한 데이트 현장 사진도 공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6일 일본 검색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스포츠 코너는 김연아 열애 기사로 대서특필 됐다. 이에 일본 중앙일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소식에 일부 팬들이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동문인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사진=연합뉴스/대영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