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3월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
"날씨 등을 고려해 일반 시민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장소에서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시민에게 개방된 야외에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또 다른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도
이미 출마의지를 굳혔고 다음 달 10일 이후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미
24일 중앙선관위에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빅매치 경선]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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