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변호인'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6일부터 영화 '변호인'을 극장 동시에 상영한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한 사건의 변호인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국밥집 아줌마 순애와 그의 아들 진우 역에는 김영애와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각각 열연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136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북미 15개 도시에서 극장상영을 시작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영화 '변호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