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 드라마(밤 10시) <따뜻한 말 한마디>(연출 최영훈, 극본 하명희) 24일 방송에서 행복을 찾은 한혜진은 명화 속에 나오는 여자처럼 예쁜 본래의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재학(지진희 분)과 불륜을 저지른 후 죄인처럼 산 은진(한혜진 분)은 늘 기가 죽어 지냈다.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다 목소리는 가라앉아 늘어지고, 얼굴은 병자처럼 창백 하고 초췌하고, 머리는 부시시 한 건가. 은진 역할을 한 한혜진은 방송 내내 예쁜 여배우로서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남편 성수(이상우 분)가 은진을 용서하고 받아들여 행복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은진을 연기한 한혜진의 모습은 갑자기 달라졌다.

    만화에서 찢고 나온 여자(만찢녀)처럼 고혹적인 한혜진 원래의 예쁜 모습을 되찾았다. 밝고 생기있고 광채가 났다. 흑진주 처럼 까맣고 커다란 눈,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작은 입술의 한혜진의 독특한 미모가 두드러졌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