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안재현이 김우빈의 뒤를 이어 '엠카운트다운' MC로 발탁됐다.

    Mnet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24일 "27일 생방송부터 정준영 안재현이 새 MC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정준영은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최근 각종 예능에서도 4차원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남동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스타다.

    제작진은 "라디오 DJ를 했던 정준영은 안정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음악적인 부분을 잘 소개할 것이라 판단했다. '엠카운트다운'에 걸맞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 또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재현에 대해 "안정감 있는 중저음 목소리는 물론 과거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깔끔한 진행 실력을 갖추고 있어 적격"이라며 "정준영 안재현 두 MC가 만났을 때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매력에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소셜미디어 점수를 반영한 순위 선정 방식으로 시청자 참여 폭을 넓히고 무대 구성 역시 기존 1위에만 포커스가 맞춰졌던 것에서 변화해 상위 10곡을 함께 조명한다.

    [정준영 안재현, CJ E&M,에스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