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23)와 데니스 텐(20·카자흐스탄)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 the Quee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데니스 텐은 나란히 선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보기 좋다", "김연아 갈라쇼 여왕의 멋진 무대!",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부러워",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하다니 데니스 텐 계탔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니스 텐은 2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짝을 이뤄 연기를 펼쳤다. 

    한편, 데니스 텐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니스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1908)의 고손자이기도 하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