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 덧 9년이 지났다.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한 이은주의 추모 물결이 올해도 이어졌다.

    고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고인의 사망 9주기를 맞아 지난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비롯, 일부 소속사 배우들과 유족, 팬들이 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 이은주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드라마 ‘키이스트’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04년 드라마 ‘불새’에서 불꽃같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 MBC ‘불새’로 MBC 연기대 상 최우수상(여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다른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2005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