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최대 규모인 [부산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 단지]가 21일
    부산시 서구 감천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선진화단지는 국가차원의 수출전략기지를 구축해 중소수출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원료에서 가공․수출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일관시스템을 만들어 유통 및 수출 물류비용을 줄였다.

    부산시가 2009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421억 원을 들여 5년 만에 준공한 이곳에는
    56개(실) 유망 중소 수산물 가공기업이 입주한다.

    현재 48실(85%) 입주가 확정됐고 이 중 10개(13실) 업체는 이미 제품을 생산 중이다.
    나머지 입주기업도 공장시설을 배치하는 등 조속한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수산식품 위생안전과 품질고급화를 최우선 목표로 운영될 것이다.
    입주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세계적인 수산물 가공․수출․유통 허브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상린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장

    [사진출처=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