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털어놨다.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in 소치' 녹화에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가 출연해 금메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화 선수는 어린 시절 어려웠던 집안 형편 탓에 발에 맞지 않은 중고 스케이트화를 신고 스케이트를 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상화도 몰랐던 사실로 녹화 도중 처음 알게 됐던 것. 

    심지어 이상화는 어린 시절 전지훈련 비용이 부족해 부모님이 융자를 받아야만 했던 사연을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상환 선수는 깜짝 등장한 가족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힐링캠프 in 소치'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상화 눈물,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