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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이 소오패스 신성록을 속이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1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6회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휘경(박해진)은 형 이재경(신성록)에게 낙상사고 날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
휘경은 평소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고, 재경은 낙상사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휘경은 “내가 송이 촬영장에 밥차 보낸 건 기억나는데 사고났다는 그 날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의사가 “떨어졌을 때 뇌출혈에 뇌진탕이 있으면 기억이 부분적으로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자 재경은 안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경은 휘경에게 한유라(유인영)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물었다. 휘경은 “송이가 한유라 욕 엄청 했다. 둘 사이가 안 좋았거든”이라며 능청스럽게 대처해 형의 마수를 벗어났다.
또한, 머리를 다친 것을 핑계삼아 “기억이 조각조각 났다. 억지로 기억하려면 머리가 아프다”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재경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박해진 신성록과 대결 본격 시작하나”, “박해진 반전 키다운 활약 눈에 띄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군요”, “별에서 온 그대 17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박해진이 소시오패스 신성록에 어떻게 맞설지 너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그대 박해진,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