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광규가 가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신곡 '열려라 참깨'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된 배우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는 새벽 5시부터 MBC에 도착해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데뷔 무대를 앞두고 종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에 앞서 '음악중심' PD를 찾아가 자신의 CD를 건네며 PR에 나섰다. 
    김광규는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리 높여 인사하는 등 신인의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의 데뷔 소식을 접한 '나 혼자 산다'의 동료인 노홍철도 그의 대기실을 방문해 그를 응원했다. 그리고 시작된 무대에서 김광규는 그동안 준비해온 노래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소녀팬들도 김광규의 무대를 즐기며 "광규오빠"를 외치며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무사히 마친 김광규는 "가수를 꿈 꾼 순간이 있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연기를 처음 시작하던 떨림이 생각났다"며 가수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광규의 무대 후에는 그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그의 친형과 배우 윤상현 등이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