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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현수 정하윤 부부의 첫 아이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6일 방송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KBS 2TV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여현수 정하윤 부부의 첫 아이 출산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은 지난 2일 <엄마를 부탁해> 첫째를 출산한 여현수-정하윤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져 관심이 쏠렸다. 여현수-정하윤 부부는 생생하게 출산의 고통을 전하는 등의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된 것.

    현수는 14시간이 넘는 긴 산고의 고통에 힘들어하는 정하윤과 함께 힘겨운 진통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보호자 대기실과 분만실을 오가며 초초한 모습을 보였다. 여현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병원까지 오는데 20분도 안 걸렸다"면서 "(핸들 잡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며 극도로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분만실에서 아내에게) 통증이 오면 그걸 어떻게 지켜볼지…”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아내의 출산에 바짝 긴장한 초보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가족들 역시 3분마다 계속되는 진통에 힘들어하는 정하윤에게 “이 정도면 잘 참는 거다”라고 말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도 잠시 이내 “딱하다”며 급기야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엄마를 부탁해>는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KBS2 엄마를 부탁해>